건강정보
[정보] {건강진화론 고혈압} (4)
{고혈압}
심장이 약해도 혈압이 높아질 수 있고
신장이 약해도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절력이 떨어져서 불안증이 심해져도
고혈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간담이 약한 사람들은 근육이 부드럽지 못해
혈관도 가늘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 때 소금이 과하게 들어가면 혈압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럴 땐 식초와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
혈압은 혈관을 지나는 혈액의 압력입니다.
심장과 혈관, 신장의 순환 관계는 펌프질하는 심장,
피를 실어 나르는 혈관,
피를 맑게 걸러 주는 필터인 콩팥,
모두가 혈압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마다 혈압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상 혈압이라는 것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환자가 되기도 하고
정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억지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강압제를 써야 할까요?
※자연의 원리에서 보는 고혈압과 해결책
<신장이 약해서 오는 고혈압>
열이 뒤에서 앞으로 올라옵니다.
뒷목, 뒷골 당김,
이 때 주의할 점은 심포장, 삼초부
즉, 신경성으로 인해 뒷목과
등쪽이 밑으로 당기고(반대 방향으로)
눌리는 듯한 증상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허리와 등이 아프다
소변 빈삭,
귀의 문제도 있다.
탈모
몸이 저리다
얼굴이 거무튀튀하고 윤기가 없다.
퍼석한 피부 물기가 없는 피부
눈이 뻐근하고 침침하다
등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짠맛, 신맛, 고소한 맛으로 영양합니다.
간담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짠맛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설사가 나므로 놀라지 말고
설사가 안 날 정도로 양을 조절해서 먹습니다.
<심장이 약해서 오는 고혈압>
한국인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체질상 금기운과 수기운이 강하고
화기운이 약한 백인에게서 많이 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 뒤로 넘어가고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이상하게 누가 짠 것처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얼굴이 붉고 숨이 차다
특히 볼 부위가 늘 붉은 기운이 있고
땀 조절이 잘 안 되며 잘 놀라기도 한다.
어깨나 상체가 굳어 있고
명치 가장 위의 부분(검상돌기에 가까운 곳)에
답답하고 깝깝한 이상을 자주 느낀다.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야지
혈압수치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낫다.
각진 얼굴, 이마가 좁고
턱이 넓은 체형에서 많이 생긴다.
등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떫은 맛으로 몸의 전체 조절력을 높이기 위해
본생명식이나 현미생명식을 먹고
쓴 맛으로 심장을 강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커피, 오행가루 수수 등을 많이
먹어줍니다.
<심포,삼초가 약해서 오는 고혈압>
혈압 수치 자체가 오락가락 합니다.
불안, 초조한 증상이 많고
혈압계만 대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더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원에서 잰 것과 집에서 잰 혈압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합니다.
손이 저린 증상 또는
골치가 아픈 두통
입맛이 없고 의욕이 잘 생기지 않는다.
조절력이 떨어져 있다.
한열왕래(춥고 더움을 너무 자주 느낀다)
감정 기복 심함
등도 많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오직 떫은 맛이 고칠 수 있습니다.
본생명식을 3끼 다 먹어야 하고
그러는 중에 심포, 삼초는
다양한 변덕 부리는 현상이 나오는데
심장 현상, 신장 방광 현상이
오락가락 하기도 하기 때문에
쓴맛과 소금을 그 때 그 때마다 먹어주기도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고혈압에 대한 참고자료를 따로 모아봤습니다.
내용이 좀 어렵지만
자연의 원리”를 좀 더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증명하기 위해
가져와 봤습니다.
보시면 고혈압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참고자료라서 평어로 전달하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고혈압에 대한 사실>
2017년 기준 미국에 이어 일본도 60세 이상의 고혈압 기준을
150이상으로 바꿨습니다.
일본에선
연도 | 고혈압 기준치 | 환자 수 |
2008년 | 180/100 | 230만 명 |
2004년 | 140/90 | 1600만 명 |
2008년 | 130/85 | 3700만 명 |
2011년 | 130/85 | 5500만 명 |
식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미국도 2017년에 기준을 낮췄다.
1999년 세계 보건 기구(WHO)가 기준치를
160/95에서 140/90으로 바꾸었다.
기준이 20이나 내려갔다.
1999년 2월4일 런던에서 발표했다.
일본은 2000년까지도 실제 임상에서
180/105는 3개월 정도 상황을 보다가
혈압을 잴 때마다 160/95를 넘었다가
그때 비로소 혈압약 투여 등의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미국이 진단 기준에 변화를 주면서
국내 및 유럽 고혈압 학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특히 국내 고혈압 진료 지침은
유럽 가이드라인을 수용하고 있는 만큼
유럽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상황.
결과적으로 국내 및 유럽 학계는
미국 발 고혈압 ‘급행열차’에
탑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진단 기준에 대변화를 주기에는
아직 독자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뜻을 함께한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와 유럽은 기존과 동일하게
‘140/90mmHg’ 이상을 진단 기준으로 유지하면서
고혈압 유병률 증가 및 치료율 저하에 대한
공포는 사그라들었다.
대한고혈압학회
손일석 홍보이사(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는
“지난해 미국 심장학계에서
고혈압 진단 기준을 ‘130/80mmHg’ 이상으로 제시해
큰 충격을 주었기에
유럽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부분이
과연 고혈압의 정의를 어떻게 내릴까였다”면서
“유럽의 선택은 2013년 가이드라인의
정의와 같았다”고 설명했다.
성균관의대 박경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는
“혈압은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고 하지만,
국내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기준을 강화했다고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만의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혈압의 정의가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노인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도
2013년 140~150mmHg로 조절하도록
제시한 것과 달리
이번 진료 지침에서는 일률적으로
140/90mmHg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했다.
다만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전반에 걸쳐
미국이 130/80mmHg 미만의
목표 혈압을 제시한 점에 대해서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혈압 강하에 따른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항고혈압제 병용요법·복합제 전성기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항고혈압제 병용과 복합제 요법이
전성기를 맞았다.
혈압이 적정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았음에도
약제를 변경 또는 추가하지 않는
‘치료 태만(Therapeutic inertia)’을 극복하고자
세 지역 모두 치료 전략에 변화를 준 것이다.
미국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면
치료 초기부터 항고혈압제 병용 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제시,
약물 치료 강도를 높이고 시기를 앞당겼다.
우리나라는 항고혈압제 병용 요법을
치료 초기부터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다만 혈압을 한 번만 측정해
병용 요법을 시작하면 이득보다 위험이 더 크기에,
여러 번 측정한 혈압이
160/100mmHg 이상이거나
목표 혈압보다 20/10mmHg 이상
높은 경우에만 병용 요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반면 유럽은 고혈압 환자의 1차 치료부터
복합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적정 혈압보다
약간 높거나 쇠약한 노인 고혈압 환자를 제외하고,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항고혈압제 병용 요법을 강조하면서
순응도 개선을 위해 복합제를 권고한 것이다.
[여기까지 신문기사 발췌]
‘고혈압증’이란 말에는
‘증’이 붙는데도 ‘증상’이 없다.
즉, 아프다거나 괴로운 증상이 없다는 얘기다.
물론 몸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다.
바로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아무 데도 아픈 구석이 없는 사람에게
“당신은 병에 걸렸습니다.”하는 건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냉정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와 ‘병에 걸렸다’는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고혈압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들이 실제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도
힘들어 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약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 외에
심장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
남아도는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 등이 있다.
그러면 소금을 먹으면 되지 않겠나
소금은 몸에 수분을 잡아두는 기능도 하지만
몸에 너무 많으면 밖으로 배출한다.
그리고 전립선까지 해결한다.
두통이 있고 혈압이 180이 되면
혈압 때문에 두통이 왔다고 해서
혈압약을 먹으면 두통이 사라질 수 있다.
허나 원칙대로 라면 혈압이 180까지 올라간
이유를 밝히는 것이 맞다.
착각하는 것이 혈압이 높아서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픈 것이라
우리 몸은 혈압을 높여
영양소나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대량으로 보내 두통을 멎게 하려 한다.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었다.
몸의 다른 곳이 아픈데
혈압이 높으면 역시 걱정한다.
그런데 이것도 몸을 낫게 하려고
혈압이 높아져야 하는데
고혈압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너무 많은 것에서 혈압을 연관 시키려 한다.
혈압을 아침에 재는 것도
근거가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아침엔 누구나 혈압이 높게
올라가게 되어있다.
몸을 준비 시키기 위해서다.
요컨대 언제 측정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한 기준은 없다.
그런데도 한결같이 아침에 재길 권해왔다.
혈압은 내 몸을 위해 항상 바뀌는 것이 정상이다.
<혈압 측정기의 원리>
의사가 사용하는 것은 수은 혈압계다.
이것을 사용할 때 의사는 환자의 가슴에 청진기를 댄다.
어떤 소리를 듣고 있는 걸까
이런 의문을 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현재 병원에서 주류를 이루는,
수은 혈압계는 약100년전 러시아의
니콜라이 코로트코프(Nikolai Korotkov)에 의해
사용되어 코로트코프법이라고 한다.
혈압을 잴 때 우선 압박대를 감아
팔뚝 위쪽의 동맥을 압박하여
혈관을 일시 좁게 만들어
피를 흐르지 않게 한 다음
천천히 압박을 풀면 혈액이 한꺼번에 흐르는데
이때, 혈관 안에서 혈액의 소용돌이가 생기면서
그것이 혈관 벽에 부딪혀 퉁퉁 하는 소리가 들린다.
맨 처음 소리가 들린 시점의 압력을
최고 혈압(수축기 혈압)이라고 하고,
그런 다음 압박대의 공기를 빼면
그에 따라 혈관도 넓어진다.
혈액이 평소대로 흐르면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된다.
그때의 압력이 최저혈압(이완기 혈압)이다.
만약 혈압이 200이나 되는 사람인 경우
압박대를 힘주어 채우지 않으면
피의 흐름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압박을 느슨하게 하면
빠른 속도로 피가 흐른다.
그러면 격심한 소용돌이가 생겨
혈관 벽에 부딪히는 소리도 커진다.
반대로 혈압이 낮은 사람은
혈관에서 나는 소리도 작다.
의사는 청진기로 바로 이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전자식 혈압계의 경우는
압박대에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로 코로트코프 음을 읽어낸다.
혈압계의 단위는 ‘Hg’, 즉 수은이다.
혈압이 160mmHg라는 것은
수은주를 16cm 밀어 올리는 힘을 가졌다는 뜻이다.
수은은 물의13배나 되는 비중을 갖고 있다.
물로 쟀다면 16cmX13배다.
심장은 약 2m나 물을 뿜어 올릴 정도의
강한 힘으로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고 있는 셈이다.
만약 물로 혈압계를 만들려면
2~3m나 되는 거대한 구조물이 될 것이다.
허나 수은 혈압계에는 약점이 있다.
의사나 간호사의 숙련도에 따라
오차가 생기기 쉽다.
또한 코로트코프 음도 사람마다
다른 팔의 굵기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
집에서 잴 경우,
내장된 마이크가 삐뚤어지거나
주위의 잡음에 영향을 받는 등
정확한 혈압을 재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런데 1980년대 중반에 등장한
‘오실로메트릭법’에 따라 가정용 혈압계가
크게 발전한다.
오실로메트릭법은 코로트코프 음이 아니라
맥파(맥을 파형으로 읽어낸 것)를
근거로 혈압을 측정한다.
혈액은 심장의 고동에 따라 흐른다.
손목이나 목에 손가락을 댔을 때
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압박대를 느슨하게 하면
혈류에 의해 혈관이 부풀어 오른다.
오실로메트릭법은
이 진동에 의한
미묘한 압력의 변화를 감지하여
혈압을 측정한다.
오실로메트릭법에서는 압박대 자체가
센서 역할을 한다.
마이크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구조 자체가 단순하고 값도 싸다.
집에서 재도 오차가 적어,
이를 이용한 가정용 혈압계는
폭발적으로 보급되었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혈압계 대부분은
이 오실로메트릭법이다.
지금은 2~3만원 하는 상품에서
더 정확히 측정한다는
고가의 상품까지 나와 있다.
이처럼 가정용 혈압계는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 대해
필자는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혈압이 걱정되어 진료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필자는 항상 똑같은 말을 해준다.
“혈압계가 있으니까
자신도 모르게 신경을 쓰게 되는 겁니다.
집에서 혈압을 측정한다고 좋아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혈압계는 그냥 내다 버리세요.”
병원 치료하기 전 혈압이 높다고
혈압을 낮춰야 수술이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해서
혈압을 낮추고 오라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수술이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나
무섭다고 여기는 치과 치료 같은 것은
긴장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걸 이겨내기 위해
혈압을 올리는 것은 건강하다는 반증이다.
혈압을 올릴 수 있을 만큼
건강한 몸이므로,
수술 또한 잘 견딜 수 있을 거라는 뜻이다.
높은 혈압이 안 좋은 상황이라면,
치아 치료나 눈 수술 등을 앞두고
혈압이 내려가는 것이 좋다는 말인가?
혈압이 내려가면 쇼크, 심근경색, 다량의 출혈 등
뭔가 큰일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혈압이 내려가면
긴장을 한다.
환자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압이 높아졌다면 안심한다.
내려가는 것이 두렵지 올라가는 것은
걱정할 것이 못 된다.
쓰러진 사람의 혈압이 180이 나왔다면
안심할 수 있다. 몸을 살리고 있으니깐.
혈압은 맥박, 호흡, 체온, 의식과 더불어
바이탈 사인(vital sign), 즉 활력 징후다.
이것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정보다.
정상 혈압에서 40정도 낮아지면
‘쇼크 상태’에 이른다.
온몸에 땀이 나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구토, 의식 장애 등이 발생해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이 죽으면 혈압은 제로가 된다.
따라서 혈압이 내려간다는 것은
그만큼 죽음에 가까이 다가서는 것과 같다.
저혈압은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나른하다.
쉽게 피곤해지고 눕고 싶고 다른 병은 없는데
이런 식이라면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현기증, 두통, 어깨 결림, 이명, 불면,
체증, 구토, 발한 , 두근거림,
부정맥도 같이 동반하기도 한다.
저혈압중 가장 많은 원인이
‘본태성 저혈압’인데 원인을 알 수 없다.
질병이나 약 때문에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심장판막, 혈관이상, 암, 갑상선,
파킨슨 병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보다 저혈압일 때
뇌나 심장의 혈관이 막히기 쉽다는 결과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혈압 발병 위험 통설과는 정반대의 결과이다.
그런데 고혈압 보다 훨씬 적은 숫자로 인해
또 평소에는 중병이 아닌 한,
치료나 투약 처방을 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 짐작이 가시는가?
<소금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
사실 이것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고혈압은 현상일 뿐 소금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조금 오르거나
기분이 나빠지거나 화를 낼 때는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것은 소금을 먹지 않아도 오르지 않았는가?
그리고 소금 먹고 혈압이 오르는 것 보다
더 혈압 수치가 오른다.
그렇다면 왜 소금이 이렇게 부정적이 된 것인가?
소금 섭취량이 많은 동북 지방 사람들은
섭취량이 적은 오키나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환자가 약간 많다는 점,
그리고 1970년대에 소금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이누이트(에스키모계 민족)족은
고혈압이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알려진 사실에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추운 지방에서 소금을 더 먹어야 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서) 추우면 몸을 데워야 하니깐
혈압이 좀 더 높은 게
몸을 위해서도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전 세계 연구자들도 소금과 고협압의 관계는
오랜 기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였다.
오랜 논쟁의 종지부를 찍은 것이
1988년 세계 32개국, 52개 지역의 전문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역학 조사
‘인터솔트 스터디(Intersalt study)’다.
전 세계 1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푸아뉴기니 등 생활 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른 지역을 제외하고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결론을 얻었다.
실제로 핀란드를 제외한
유럽 주요국들은 염분 감량을 주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2012년 미국고혈압 협회에서도
‘소금과 고혈압은 연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의학지 ‘란셋’에서도
수십년간 20만 7천여명이 넘은 남녀노소를
모두 대상으로 소금의 섭취량에 대한 연구에서도
오히려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소금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서도
식초나 설탕은 대체할 수 있지만
소금은 만들어 낼 수 없다.
에도 시대(江戶時代1603~1867)에는
‘극도의 저염식’이 혹독한 고문으로
죄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죄인이 고집스럽게 범행을 부인하면,
간수는 ‘소금 뺀 밥’을 준다.
소금을 빼면 기력을 잃게 되어
아무리 덩치 좋은 사내도 이내 항복했다고 한다.
<곡물과 고기의 내장에서 생기는 일>
곡물이나 채소가 소화 기관을 통과하여
변으로 배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5~30시간이다.
그런데 고기는 그 세 배인 6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람의 내장 온도는 38도인데,
그 안에서 고기가 60시간이나 머문다면
썩지 않을 수 없다.
맥도날드는 일본에 들어오면서
주요 고객 대상을 어린이로 잡았다.
“사람은 12세까지 먹어온 음식을
평생 먹는다” 것을 이용한 것이다.
일본 맥도날드 창업자인 후지타 덴의 말이다.
뇌졸중의 3종류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의 혈관이 찢어져서
출혈이 생기는 뇌일혈(뇌출혈)
뇌 표면의 혈관에 생긴 혹이 터져서
지주막이라는 수막 아래에
출혈이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뇌경색은 84%
뇌일혈은 13%이다.
예전에는 오히려 뇌일혈이 많았다.
영양 상태가 안 좋아 혈관이 약해져서
높은 혈압을 견뎌낼 수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예전에는 육체노동이 많았다.
육체스트레스가 많아 혈관이 못견뎌낸 것이다.
지주막하 출혈은 3%
1999년 조사결과
뇌경색의 원인을 고혈압에서 찾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혈압이 낮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막히면 몸은 사력을 다해
혈류의 강도를 높여 피의 응고물을 흘려보낸다.
즉, 혈압을 높여 피의 흐름을 빠르게 함으로써
뇌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고혈압 때문에 뇌경색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뇌경색이 발생했기 때문에
혈압을 높여 낮게 하려는 작용인데
원인과 결과를 완전히 반대로 해석한다.
이 때 혈류가 약해져서
피의 응고물을 떠내려 보내지 못하면
바로 뇌경색에 이르는 것이다.
따라서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일은
목숨을 앗아가는 것과 같은 행위다.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뇌와 근육의 혈관을 넓히는 작용을 한다.
그곳으로 많은 양의 혈액을 보냄으로써,
몸은 싸울 것인지 후퇴할 것인지에 대비한다.
반대로 혈관을 수축 시키는 대표적인 물질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을 들 수 있다.
비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면 기침을 하는데
혈관 수축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혈관 수축에는 칼슘이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세포의 표면에는 칼슘이 드나드는
작은 구멍(칼슘 통로)이 있다.
칼슘이 이 구멍을 통과하면
전기적인 변화가 일어나 혈관이 수축된다.
즉, 혈압이 오르는 것이다.
칼슘 길항제에는
바로 이 칼슘 통로를 막는 효과가 있어
혈관은 수축하지 못하고, 넓어진 채로 있게 된다.
그래서 혈액이 쉽게 흐르는 상태가 되어
혈압이 내려가는 구조다.
정체가 심한 좁은 길을 확장 공사를 한 것이다.
그런데 칼슘 길항제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
칼슘 통로는 혈관 뿐만 아니라
몸속의 모든 세포에 있다.
따라서 혈압약이 모든 세포의 칼슘 통로를 막아버리면,
세포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생기는 가장 큰 폐해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일이다.
면역세포는 몸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몸속에 생겨난 암이나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이상 세포를 찾아
없애주는데 이걸 떨어뜨린 것이다.
또 하나 혈압약을 쓰면
뇌로 피가 가는 것을 무리하게 낮추게 되니
노인들은 더욱 혈압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고령자의 혈관은 일반적으로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이런 상태의 가늘고 딱딱한 혈관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까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높은 혈압이 필요하다.
고령자의 고혈압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인 셈이다.
또 이뇨제 계열의 혈압약은
요산이 체내에 고이는 현상 때문에
통풍의 원인이 된다고 밝혀진 것도 있다.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은 불과 25초 만에 온몸을 누빈다.
혈액이 흐르는 속도는 시속 약 216km다.
(여기 까지 참고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마쓰모토 미쓰마사)
<혈압과 염분-나트륨, 칼륨, 수분의 균형이 필요해>
대사성 질환(고혈당,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 비만)
1.소금의 섭취 권장량은 변수가 많다.
결론적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소금 섭취량은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니, 너무 너무 부정확하고 맹점이 많다.
저자가 참고하는 인체 생리학 책에서
일일 염분 평형은 기본적으로
총 유입량(총 섭취량) 10.5g과
총 유출량 10.5g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연히 섭취량과 배출량이 같아야 평형을 이룬다.
총 유출(배출)량 중 10g은 소변으로,
0.5g은 땀과 대변을 통해 배설된다.
뇌활동량의 증가는 혈액순환을
강화시키는 과정 중 신장의 혈류량도 증가시켜
소변 생성을 늘린다.
시험 볼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은
과거보다 훨씬 많으 소금을 잃고 있다.
소금 섭취를 늘려야 하는 이유이다.
음식의 양과 소금의 상관관계도 크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짜다’ 또는
‘싱겁다’라는 말은 맛을 느낄 때
소금의 양에 크게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
약간 더 놓고 또는 약간 덜 넣고의 차이일 뿐이다.
오히려 소금이 들어 있는 반찬의 섭취량이
소금 섭취량을 대변한다.
즉, 짠 반찬을 적게 먹는 식사보다는
싱거운 반찬을 3~4배 더 먹는 식사가
오히려 총 염분량이 많다.
그리고 소금량이 같아도 맛을 느끼는 사람에 따라
짠 정도가 다 다르다.
소금량이 같아도 맛이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침의 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짜다’와 ‘싱겁다’는 표현은 사람마다
몸 상태(침 분비량 또는 탈수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2.염분이 고혈압의 주범은 아니다.
그리고 의학 서적에서조차
염분의 위험성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저염식을 권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나트륨이 혈압을 올리는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분명 맞는 정보이다.
이 정보가 우리에게 유용할 때는
소금의 절대량과 비교하여
수분과 칼륨의 균형을 생각하지 않을 때이다.
인체 생리학 교과서의
고혈압의 내재적 요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1)염의 과량 유입: 염은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장 용적이 소진(혈액의 수분이 줄어들 때)되거나
장기간 혈압을 조절하게 되면(=장기간 혈압약을 먹으면
=혈압약으로 이뇨를 시키거나 수분의 이동을 제한하면),
염의 과량 섭취가 고혈압을 일으킨다.
염의 유입을 제한하는 것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되고 있고,
많은 데이터들이 상충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과일, 채소, 유제품 등에 들어 있는
식이성분의 감소(체내 칼륨과 칼슘 농도 저하):
식염 이외의 다른 식이요법 성분들은
오히려 식염 보다 혈압에 더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자료에 의하면
염분은 분명 혈압을 높이는 물질이지만
염분이 혈압을 높이기 위해서는
혈장(혈액 속의 수분)이
부족하다는 조건이 충족될 때이다
즉, 체내 수분량과
소금의 종류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염분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
소금은 혈압을 올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의학계에서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식염을 줄이기보다는
혈압에 더 뚜렷한 영향을 주는 채소와 과일,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길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2항의 정보를 모르는 사람도
간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2항의
해결책을 실천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가 양파즙, 채소, 스프, 연근, 사과 등
고혈압에 좋다는 채소와 과일을 먹어
고혈압을 극복한 사례가 그것이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물을 마실 때
천일염을 추가하기 전에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우선적으로 늘려야 한다.
하지만 염분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칼륨 과잉도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금없이 그냥 과일과 식이섬유만 먹어서는 안된다.)
혈압을 안정 시키기 위해선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도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
****혈관 확장제로 혈관을 확장하면 혈압은 떨어진다.
하지만 인체는 혈압 유지를 위해
더욱 혈관을 수축하려고 반응한다.
혈액량이 동일한 상태에서
동맥혈관을 확장하게 되면
분명히 혈압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혈액순환은
크게 장애를 받게 된다.
동맥은 수축기 압력과
이완기 압력의 차가 크다.
그래서 혈압은 동맥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모세혈관이나 정맥은 압력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혈압을 측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의사들은 오직 동맥압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동맥을 확장하여
동맥압을 떨어뜨리면
결국은 모세혈관이나 정맥의 압력도 떨어져
혈액 순환은 전체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받게 된다.
이것이 혈압이 높아서 힘든 것보다
혈압약으로 고혈압을 관리할 때
신체의 활력이 더 감소해 힘든 이유이다.
(저의 임상으로는 고혈압 약을 오래 먹어온 사람은
쥐가 잘 나고 심지어 온 몸에서 나는 것을 봤습니다.)
신생아의 최대 혈압은60mmHg,
한 살에 80mmHg,
한 살 이후는 80+2*연령,
20세는 약 120mmHg,
20세 이후는 120+(연령-20)/2를
각 연령의 표준 갑으로 하고,
이 상하 10mmHg를 정상 범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동이나 운동은 당연히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따로 본다.
나이 | 남 | 자 | 여 | 자 |
| 최고 혈압 | 최저 혈압 | 최고 혈압 | 최저 혈압 |
10 | 102 | 64 | 98 | 62 |
15 | 114 | 70 | 110 | 68 |
20 | 120 | 75 | 114 | 71 |
25 | 121 | 76 | 115 | 72 |
30 | 123 | 77 | 116 | 73 |
35 | 125 | 79 | 118 | 75 |
40 | 127 | 82 | 122 | 77 |
45 | 131 | 84 | 126 | 80 |
50 | 135 | 86 | 131 | 82 |
55 | 143 | 88 | 138 | 86 |
60 | 145 | 89 | 145 | 90 |
<혈압을 정상화 시키도록 다양한 조치
/몸 안에서 일어나는 탈수 조치>
탈수에 따라 혈액량이 감소한다.
히스타민 분비로 인해
모세혈관 확장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탈수 상태에서 수분을 보유하기 위해
소변 생성을 줄인다.
항이뇨호르몬,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이 증가한다.
항이뇨호르몬은 신장에서 수분의 흡수를
증가시켜 소변 생성을 줄인다.
안지오텐신과 알도스테론은
신장의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 시키고
나트륨의 삼투질 농도에 따라
수분 재흡수도 증가 시켜 수분을
확보하게 된다.
따라서 저혈압 상태에서는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여 혈압을 상승 시켜
혈액 순환을 유지하도록 하기 때문에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는 대표적인
미네랄이 되는 것이다.
(즉, 몸 속 소금과 물의 양이 적어 탈수 상태가 되면
혈액량도 적어지니 소변 등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선
또 나트륨을 재흡수 해야 하고
이때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항이뇨호르몬과 안지오텐신은
강력한 혈관수축물질이므로
동맥의 수축 작용을 통해 혈압을 높여
탈수 상태에서도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이런 반응이 장기간 지속되면
혈압이 너무 상승하는 고혈압이 되는 것이다.
탈수에 따른 일련의 과정으로
모세혈관 확장과 혈압 상승이 동반되어
신장의 사구체 모세혈관이 파열되면
단백뇨나 혈뇨가 발생하고
심하면 신부전에 의해 체내 수분 관리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까지도 이를 수 있다.
(여기까지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 -박의규)
※중간 중간 이해를 돕기 위해
진한 글씨와 밑줄을 치기도 했습니다.
참고하시고 관련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위의 글을 정리해보자면
우리 몸은 저절로 혈압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을 자연스럽게 보지 못하고
근거도 없는 기준에 맞춰
일괄적으로 사람 몸을 기계처럼 맞추는 것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원리와 다르게
고혈압도 사람마다 구분을 해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고혈압을 잡겠다고
약만 권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자꾸 기준을 사람의 체형, 환경 등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어떤 수치에만 맞추는 것은
정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고혈압을 잡기 위해 약을 써서
그 부작용에 대한 것에는
왜 연구가 부족한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또한 소금의 오해도 어서 빨리 불식 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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