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터 개선은 멘탈 개선을 하는 것 입니다. 

즉, 정신력을 개선하는 것 입니다. 

내가 어떤 특정 상황에 놓여 있는데, 묘터 개선을 한다고 해서 바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만, 어려운 상황이든 좋은 상황이든 그것을 대면하는 나는 분명하게 바뀝니다. 정신이 안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묘터 개선을 한 분들을 보면, 묘터 개선하고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긴 했는데, 그것을 일반화해서 얘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몇 년간은 기력(묘터)이 좋은 사람과 일하는 것을 중요시해서 직원을 뽑을 때도 기력으로 뽑고, 사람을 평가할 때도 기력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기력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균형 잡히지 못한 생각입니다. 직원을 뽑을 때는 우선적으로 기능과 그 사람의 의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그 다음에 기력(묘터)를 봐야 합니다. 

기력을 중심으로 사람도 뽑아보고, 해고도 해보고 와이프도 기력 개선을 해보니까... 많은 우여곡절과 경험을 해보니까.. 기력이 어느 정도로 중요하고 현실에 써야 할지 감이 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기력 높은 사람하고만 뭔가를 진행할거야 하는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4R6 이상이고, 대화를 해봐서 맞으면 일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4R7 이하와는 뭔가를 진행하기를 꺼려할 것 입니다.  

이제는 묘터가 중요하냐고 물어본다면, 그 사람 인생에 있어서 의지가 더 우선하며, 묘터의 중요도는 한 50% 정도라고 얘기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엄청나게 중요합니다.